최종편집 : 2019.08.20 13:06 |
서태협, 태권도 승품심사권 거머쥐고 막대한 권력 휘둘러
2019/07/06 08:24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서울시의회, 돈잔치 '작태'…관리단체 지정·승품단 심사권 회수 "강력 촉구"
크기변환11IMG_2340.JPG▲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기자회견에서 김태호 위원장(단상)이 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이하 '서태협')가 국기원으로부터 위임받은 승품심사권을 거머쥐고 막대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태권도 승품단 심사수수료 임의 인상, 응심생에 회비 부당 징수 등으로 사익(私益)을 취하며 어린이 가슴에 멍을 들인 사실이 드러났다. 

따라서 서태협을 관리단체로 지정하고 승품단 심사권을 회수해야 한다는 요구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호 의원, 이하 '조사특위')는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기자실에서 서태협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그동안 서태협과 관련된 증인 참고인이 출석한 다섯 차례에 거친 조사감사에 대한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를 상대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서태협은 국기원의 사전승인없는 심사수수료 인상으로 부당이득을 취했을 뿐 아니라 심사수수료에 연동해 복지비 성격의 ‘회원의 회비’를 응심자에게 부과하는 구조적 비리사슬로 얽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비상근임원이 상식 밖의 급여성 경비를 받고있으며 임원결격사유자가 부당하게 일비를 지급받고 있는 등 승품단 심사수익금으로 협회 내 돈잔치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근 임원 급여성 경비로 매월 수백만원을 지급, 1년 반동안 한 사람 경비 명목으로 9천만원을 넘어섰다고 제시했다.

조사특위는 ▲국기원 사전승인 없는 심사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부당이득 반환 ▲심사수수료와 연동된 '회원의 회비'를 응심자에게 부과하는 구조적 모순 개선 ▲비상근임원의 상식 밖의 급여성 경비 환수 ▲임원 자격 없는 자에게 지급된 일비 환수 ▲특정인 중심으로 사유화되어 있는 조직개편 등을 요구했다.

특히 서태협 정상화를 위해 ▲관리단체 지정과 승품단 심사권 회수 권고 ▲정상화 TF 구성을 통한 계속된 조사·감사 ▲서울시의 회원단체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을 강력 촉구했다.
조사특위 위원들은 감사원 감사청구, 세무조사 및 배임·횡령 고발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서태협의 정상화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사특위 위원들은 “제출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서울시태권도협회의 혁신적인 개혁이 될 때까지 끝까지 시정조치 및 권고를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 김주영 기자 ]
김주영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kjyoung4321@naver.com
일반경제신문(www.busynews.net) - copyright ⓒ 일반경제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일반경제신문 · www.busynews.net | 발행일 : 2017년 4월 25| 우: 07612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로 23길 에이원 에이동 202호
    주사무소: 기사제보(010-4258-5863)
    등록번호 : 서울 아 04467  |  등록일 : 2017년 04월 20일  |  발행인·편집인 : 김주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주영
    Copyright ⓒ 일반경제신문 All right reserved.
    일반경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