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2.07 23:52 |
식품 위생불량 해외 제조업소 34곳 수입중단 조치
2019/07/30 17: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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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19년 상반기 해외 제조업소 212곳 현지실사 결과
국내로 식품을 수출하는 해외 제조업소 중 위생관리가 불량한 34곳을 적발해 수입중단했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에 의하면, 2019년 상반기 우리나라로 식품을 수출하는 해외 제조업소 212곳에 대해 현지실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을 보면, △원·부재료 위생상태 불량 △식품취급용 기계·기구류의 세척·소독 소홀 등의 위생관리 미흡 △작업장 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 미흡 △작업장 내 해충, 쥐 등 방충·방서관리 미흡 등이다.

부적합 품목은 김치류, 과자류, 빵류 또는 떡류, 면류, 과일·채소음료, 쇠고기, 식물성유지류,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다류 등이다. 
적발된 제조업소 34곳 중 위생·안전 관리상태 불량 등의 22곳에 대해서는 업소의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수입중단 조치하고 나머지 12곳은 개선명령과 함께 수입검사를 강화했다. 

이번 상반기 현지실사 부적합율은 16.0%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된 2016년보다 4배 증가했다. 이는 현지실사 대상을 수입검사 부적합 발생 등 위해발생 우려가 높은 업소 위주로 선정한 데 따른 것으로 식약처는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해외제조업소 238개소에 대해 수입식품의 현지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현지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통관단계 검사 부적합 빈도가 높은 국가의 품목을 집중 점검하고 위해정보 및 다소비 식품을 수출하는 국가의 제조업소 등에 대해 현지실사를 실시해 현지 생산단계에서부터 수입식품에 대한 촘촘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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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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