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8.20 13:06 |
가정간편식 시장 2022년 약 5조원 확장 전망
2019/08/05 10: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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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3년 동안 63% 급성장…즉석섭취, 즉석조리, 신선편의 순
가정간편식 출하규모.jpg▲ 2018년 가정간편식 출하규모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식품부 식품산업정보분석전문기관사업 수행) 추정치.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7년 2조 7,421억원, 2018년 약 3조 2천억원으로 2022년 약 5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즉석섭취식품 52.1%, 즉석조리식품 42.0%, 신선편의식품 5.9% 순으로 2015년부터 3년동안 63% 급성장했다. 

5일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가정간편식에 대한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이하 가정간편식)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의 품목 분류상 즉석섭취·편의식품류가 해당된다. 즉석섭취·편의식품류는 즉석섭취식품, 즉석조리식품, 신선편의식품으로 분류된다.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외에도 냉동식품류(만두, 피자, 냉동면 등) 및 식육가공품(삼계탕, 불고기) 등 다양한 제품 유형이 가정간편식 형태로 출시되고 있어,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다.
2017년 출하액 기준 가정간편식 국내 시장 규모는 2조 7,421억 원으로 2016년 2조 2,682억 원보다 20.9% 증가했다.
시장 규모가 가장 큰 품목은 도시락 등 즉석섭취식품으로 52.1%를 점유하고 있다. 이어 즉석조리식품 42.0%, 신선편의식품 5.9% 순이다.

품목별 2016년 대비 성장률은 신선편의식품이 48.3%로 가장 높고 즉석조리식품 38.0%  즉석섭취식품 7.9% 등을 보이고 있다.
신선편의식품은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높은 20~30대 및 직장인의 샐러드 소비 증가로 인해 급격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국내 가정간편식 출하액은 2017년보다 17.3% 많은 3조 2,164억 원 규모로 추정됐다. 이는 2013~2017년 최근 5년간 연평균 14.3%씩 성장을 고려할 때, 향후 증가세는 다소 완화(약 12%)될 것을 가정하면 2022년 출하액은 5조 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즉석조리식품의 소매점 매출액 정보(POS DATA) 분석 결과,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9,026억 원으로 2017년 대비 21.8% 증가했다. 
특히 제조사 상위 3사 매출액은 매년 증가해 2018년도에는 즉석조리식품 시장의 83%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가공밥, 국·탕·찌개류 등 한식 품목이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카레·짜장류, 스프류 등 1세대 간편식 시장 점유율은 지속 감소세이다.
한식 품목은 제조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흰밥에서 잡곡밥과 컵밥으로, 기존 국·탕·찌개류가 보양식으로 제품이 다양화돼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며 시장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네이버 블로그에서 2018년 4월 1일부터 2019년 4월 30일 동안 가정간편식에 해당하는 20개 품목을 대상으로 81만개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했다. 

키워드 언급빈도 분석 결과를 보면, 소비자들은 즉석조리식품 57.8%, 냉동간편식 33.9%, 신선편의식품 6.5%, 즉석섭취식품 1.8% 순으로 관심이 많았다.
즉석조리식품은 주로 ‘식사 대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제품 분류별로 ‘관심있는 용도 및 상황’을 살펴보면 ‘컵밥, 즉석밥, 스프’에서는 ‘여행시'가 높았고, ’국, 탕, 찌개‘는 '출·퇴근'이 많았다.

냉동간편식의 경우, 대부분 저녁에 섭취하고 있으며, 주류가 함께 언급되는 경우가 많아 안주용으로 출시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조리 도구로는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언급이 다수 나타났는데, 건강과 편의성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 에어프라이어 언급 비중은 냉동후라이 62.2%, 냉동돈까스 49.0%, 냉동핫도그 33.2%, 냉동만두 25.0%, 냉동패티 18.7%, 냉동밥 17.1%, 냉동피자 14.7% 등을 나타냈다.

신선편의식품으로는 샐러드를 분석했다. 주로 ‘점심’에 ‘식사대용’으로 ‘음료’ 및 ‘커피’와 함께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간편식 품목 중에서는 유일하게 ‘다이어트’가 함께 언급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품목으로 나타났다.

즉석섭취식품은 섭취용도로 ‘식사대용’ 언급이 많았다. 이 식품의 기대요인으로는 ‘맛·식감’과 ‘메뉴 및 구성’이, 우려요인으로는 ‘비만, 성인병’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분류별로는 도시락은 주로 '점심'에, 샌드위치는 '아침'에 섭취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락은 ‘라면’, ‘김밥’, ‘주류’가, 샌드위치는 ‘음료’, ‘유제품’이 함께 언급되는 빈도가 높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시장 성장에 맞추어 중소기업과 농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며 "중소식품기업의 제품 개발 및 연구를 지원하고 가정간편식의 국산원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농업간 계약재배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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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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