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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째 먹는 천도 새 품종 첫 보급
2019/08/08 13: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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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스위트퀸, 이노센스 묘목 농가 분양
스위트 퀸, 이노센스.jpg▲ 천도복숭아 새품종 ‘스위트퀸(위쪽)’, ‘이노센스(아래쪽)’ 품종.
 
신맛이 적고 단맛이 풍부한 천도 새 품종 ‘스위트퀸’과 ‘이노센스’ 복숭아 묘목을 농가에 처음으로 보급한다.

8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에 의하면, 이 품종은 기존 천도 품종의 단점을 보완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82%는 털복숭아, 18%는 털 없는 복숭아로 천도는 털이 없어 먹기 편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새콤한 맛이 강해 인기가 덜한 편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품종은 털복숭아의 달콤함과 털 없는 천도의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장점을 살려 만든 간편 소비형 복숭아 품종이다.

‘스위트퀸’은 황육계(속살이 노란색) 천도로 숙기(익는 시기)는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이며 무게는 280g, 당도는 14.0브릭스(oBrix)이다. 신맛을 나타내는 산도는 0.25% 정도로, 기존 천도 품종인 ‘선프레’, ‘천홍’ 산도(0.90%)의 3분의 1 수준이다. 

재배 지역은 꽃이 피는 시기 저온 피해와 서리 피해가 없는 곳이 알맞다. 개화기에 지속해서 기온이 낮을 경우 수정이 잘 되지 않는데 이로 인해 과일 대칭이 맞지 않는 불량 과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노센스’는 8월 상순에 수확할 수 있는 품종으로, 무게는 230g, 당도는 14.0브릭스(oBrix), 산도는 0.30% 정도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신비 복숭아’(6월 하순 숙기)와 같은 종류로 과육(속살이 흰색)이 흰색이다. 
같은 시기에 유통되는 다른 과일보다 크기가 작은 편이어서 과일 크기를 키우기 위해 꽃과 열매솎기를 꾸준히 하고 건조한 봄철 주기적으로 물을 공급해줘야 한다. 

‘스위트퀸’과 ‘이노센스’ 모두 색이 잘 드는 품종으로, 착색을 위해 봉지를 씌우는 기존 복숭아와 달리 봉지 없이 재배가 가능하다. 그렇지만 다른 천도처럼 세균성구멍병 등 병해충에 약하므로 비가 자주 오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 경우 제때 방제해야 한다. 

이들 품종의 묘목 구매를 원하는 농가에서는 해당 품종을 통상 실시 받은 종묘 업체로 문의하면 된다. 종묘 업체는 (사)한국과수종묘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김명수 과장은 "최근 유통을 시작한 달콤한 천도를 먹어본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며, 입소문을 타고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 앞으로 시지 않고 먹기 편한 국산 천도 품종 개발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신비 복숭아: 최근 유통되기 시작한 흰색 과육의 천도 품종으로 시지 않고 달콤함.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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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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