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9.23 12:34 |
올해산 공공비축미 등 35만톤 매입
2019/09/05 11: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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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농약검사 거친 친환경 벼 매입 실시, 양곡 고급화 나서
정부는 올해산 벼 공공비축미 매입량에 친환경 벼를 포함하는 등 양곡 고급화도 추진한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에 의하면, 2019년산 공공비축미 34만톤과 해외공여용(APTERR) 쌀 1만톤을 오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농가 편의를 위해 공공비축미 중 포대 단위(수확 후 건조‧포장)는 24만톤, 산물 형태(수확 후 바로 RPC 건조‧저장시설에 보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0만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는 23일부 11월 16일, 포대벼는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 동안 매입한다. 

또한 공공비축과 별도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을 위해 2019년산 쌀 1만톤을 매입한다.
ASEAN+3 Emergency Rice Reserve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간에 쌀 비축량을 사전에 약정·비축하고 비상시 공여하는 국제협약이다. 동아시아원조용(아세안+3) 쌀 매입은 공공비축매입과 함께 시행되며, 공공비축용으로 매입된 미곡 중 1만톤을 별도 보관하는 방식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10~12월 산지쌀값 평균 가격으로 매입하되, 벼 수매 직후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해 농가가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시에 공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양곡 고급화를 위해 지역별로 매입대상 벼 품종을 지정(시·군별 2개 이내) 하고 이외 품종을 수매하는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한다.
이를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매입 장소에서 시료를 채취(전체 매입대상 농가의 5% 표본추출), 민간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하고 품종을 확인한다.

또한 친환경 벼 5,000톤을 일반벼 특등가격으로 매입하며, 친환경 벼 여부 확인을 위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다.
매입한 친환경 벼는 일반벼와 구분 관리하며, 군수용 등으로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논 타작물 사업 실적에 따라 시·도별 매입 물량(30만톤)을 차등 배정하고 농가별 인센티브를 별도 부여한다.
논 타작물 재배 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물량을 5만톤(전년 3.5만톤)으로 확대해 농식품부가 각 시·도를 통해 직접 농가에 배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금년에도 품종검정제와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정부양곡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산물벼 수매 등 농가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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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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