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9.23 12:34 |
오미자, 근골격계 노화 개선 효과 확인
2019/09/09 20:45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주성분 고미신A와 시잔드린C, 골밀도 최대 3배 증가 도움
크기변환사본 -오미자2_나무에달린_오미자.jpg▲ 오미자 나무에 잘 익은 오미자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오미자가 근골격계 퇴화, 치아 소실 등 노화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북대학교 치과대학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이같이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 약초 오미자는 심장을 강하게 하며, 혈압은 낮추고 면역력은 높일 뿐 아니라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 효능이 알려져 있다.

농진청은 기존의 단편적 효능과 달리 오미자의 주요 성분인 ‘고미신A’와 ‘시잔드린C’에 주목하고 노화에 관해 연구했다.
먼저 골다공증이 있는 실험용 쥐에게 고미신A와 시잔드린C 추출물을 8주간 매일 10mg/kg씩 투여했다.
그 결과 근육 성장을 예측하는 분자 발현은 4배, 뼈의 분화 인자발현은 2~4배, 골밀도는 2~3배까지 증가함을 확인했다.

고미신A는 동물 세포 실험에서 뼈를 튼튼하게 하는 골 강화 활성 지표와 골 강화 활성 인자발현을 2배 이상 높였다. 또 사람 세포와 동물실험에서 노화계 세포의 노화지표활성과 염증성 물질 발현을 55.5% 수준으로 억제했다. 

시잔드린C는 성인 치아 세포에 처리한 결과 치아 유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산화물(활성산소 ROS)이 45.7% 정도 줄었다. 

인간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생리적 기능은 물론 근육과 골격계도 퇴화된다. 입 안에 염증이 생기고 이가 빠지면서 노화가 더 촉진된다.

이번 연구는 오미자의 주성분인 고미신A와 시잔드린C의 노화 관련 효능과 작용 원리를 세포 실험으로 밝히고 이를 기초로 동물실험에서 항노화 효능과 작용 원리를 추가로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약용식물 관련 국제 학술지 ‘의학 소재에 관한 치료(Phytotherapy Research)’를 비롯해 5편의 논문에 실려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전통적으로 많이 활용해온 오미자를 현대적 방법으로 분석해 새로운 산업 소재로 개발하고 농가 소득 향상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주영 기자 ]
김주영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kjyoung4321@naver.com
일반경제신문(www.busynews.net) - copyright ⓒ 일반경제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일반경제신문 · www.busynews.net | 발행일 : 2017년 4월 25| 우: 07612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로 23길 에이원 에이동 202호
    주사무소: 기사제보(010-4258-5863)
    등록번호 : 서울 아 04467  |  등록일 : 2017년 04월 20일  |  발행인·편집인 : 김주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주영
    Copyright ⓒ 일반경제신문 All right reserved.
    일반경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