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0.18 13:10 |
LH 창립 10주년…새로운 10년 시작 선언
2019/09/18 22: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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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조 부채절감 속 63만호 주택건설 수행 저력 바탕 삼아
크기변환사본 -[행사사진_1] 10주년 기념식_기념사.jpg▲ 18일 개최된 LH 창립10주년 기념식에서 변창흠 LH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LH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부채절감 자구노력과 함께 공공주택 건설을 차질없이 수행한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선언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LH)는 18일 경남 진주시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지역구 박대출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LH는 2013년 최고 106조까지 늘었던 이자부담부채를 2018년말 무려 37조원이나 감축한 69조원 수준으로 낮추는 한편 지난 10년간 총 63만호의 공공주택을 차질 없이 건설해 왔다. 

변창흠 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LH의 지난 10년은 임직원들의 헌신과 국민들의 성원이 어우러진 결실임을 밝히면서, 혁신과 실행, 신뢰와 협업, 공감과 감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또 다른 10년을 새롭게 시작할 것을 선언했다.

그간의 성과와 시행착오를 빅데이터화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다양한 주체와 협업과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를 창출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국민의 마음에 다가가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열린 홍보와 공정‧투명성 강화에 힘쓰겠다는 각오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실현해나갈 LH의 다섯 가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지자체 등과 함께 지역분권형 생애복지서비스를 구축하고 비주택 거주자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익공유형 주택,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 공동체 주택 등 다양한 수요자맞춤형 주택 공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어 추진 3년차에 접어든 도시재생뉴딜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주거복지, 도시정비, 생활SOC와 연계한 실행력 높은 도시재생 모델들을 적극 개발‧확산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국이 고르게 잘 사는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자체, 지역대학 등과 연계한 지역혁신체계 구축에 앞장 설 것도 강조했다. 

더욱이 기존 신도시와 철학‧기능‧경관을 달리하면서도 주변 도시와 상생하는 3기 신도시 조성에 매진하는 한편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모듈러주택 등 미래 주택‧도시모델을 선도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기후변화, 미세먼지에 대응한 공간혁신과 정책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나아가 판교모델 등 첨단 지식‧정보산업 인프라를 확산해 산업구조 개편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건설문화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주택‧도시‧산단 개발 등 적극적인 해외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기업 해외진출의 마중물 역할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게다가 직원들이 높은 긍지를 갖고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무관리‧승진‧교육 등을 아우르는 인사혁신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자율‧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문화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LH는 주거복지, 도시조성, 주택건설, 균형발전, 도시재생, 해외사업 등 주요 사업부문별 비전과 10년 후 미래상을 설정하고 내부토론, 컨퍼런스, 연구과제 등을 통해 그 구체적 실현방향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LH는 이날 창립기념식에 앞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초등학교 실내놀이터 조성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경남지역 4개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미세먼지, 폭염 등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LH 창립 10주년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사업비(총 2.6억원)의 50%를 노사가 공동으로 조성한 성금으로 마련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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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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