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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따라
2019/09/23 23: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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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인천 강원 지역, 일시이동중지 명령…감염원 오리무중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감염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지속 번지고 있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경기도 김포 소재 양돈농장의 ASF 확진으로 23일 19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경기, 인천 및 강원 지역에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돼지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이같이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 명령 위반에 대한 처벌은 23일 21시30부터 적용되고 있다.
명령 위반한 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분된다.

아울러 김포 소재 양돈농장 돼지 1,800여두는 ASF로 확진 후 즉시 살처분이 실시되고 있다. 
농식품부와 경기도가 추가 협의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발생농가 반경 3㎞이내(3개 농가에서 1,375여두 사육)까지 확대하는 등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3일 중점관리지역내 소재한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이날 오후 7시반경 아프리카 ASF로 확진됐다고 밝힌 바 있다.

ASF 발생 농가는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 소재 양돈농장으로 모돈, 자돈, 비육돈이 함께 있는 일관 사육 방식이고 1,800여두를 사육하며 잔반은 급여하지 않았다. 
울타리가 설치된 창이 있는 축사이며, 외국인 노동자는 태국인 2명이고 가족(부부와 아들)은 7월 이후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다. 

국내 ASF 확진은 23일 발생에 따라 총 3건으로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9월 17일 확진) ▲경기도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9월 18일 확진)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9월 23일 확진)이다. 

이와 함께 23일 중점관리지역 내에 위치한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 1건이 접수됐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신고 농장은 농장주가 23일 모돈 3두 유산 등 증상을 확인해 파주시에 의심신고를 했다. 

파주시 적성면 소재 양돈농장은 돼지 약 2,300두(모돈 200두 등)를 사육하고 있으며, 연천 발생농장에서 약 6.9㎞으로 기존 방역대에 위치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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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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