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0.18 13:10 |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 연봉 2억원, 최저임금 10배 넘어
2019/10/02 19: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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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1억 9700만원…농식품부 산하 14개 기관장 연봉 최저임금 9~10배 수준
농식품부 산하 기관장 연봉.jpg
 
농식품부 산하 14개 기관 중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 연봉이 최저임금(1만8,885원)의 10배를 넘는 2억원으로 가장 높은 기관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해수위 오영훈 의원(제주시을)이 기획재정부 자료를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장 연봉은 대부분 억대로, 해당연도 최저임금 연봉의 9~10배에 달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농식품부 산하기관장 2018년 연봉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 2억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각 1억 9천만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마사회 등의 기관장 연봉 또한 1억 8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들 기관장 연봉은 대부분 법정최저임금연봉 대비 9~10배로 2015~2018년 농식품부 산하기관장의 최고연봉을 해당 연도 법정최저임금 연봉과 비교해 봤을 때, 최대 15배의 차이가 나는 곳도 나왔다. 

지난 2016년 한국마사회 기관장 최고연봉은 2억 3천만원에 달해, 2016년 최저임금 연봉(약 1512만원)과 비교하면 15.6배가 넘었다. 이 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은 12.7배, 농진청 산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은 11배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과 2018년에도 농엄정책보험금융원의 기관장 연봉은 해당연도 최저임금 연봉(각각 약 1622만원, 1888만원)에 비해 약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식품부 전체 산하기관 13곳(2018년 14곳) 중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제외한 모든 기관의 기관장 연봉이 해당연도 최저임금과 비교해서 적게는 6배에서 많게는 11배까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우리 사회의 소득격차 현실을 여실이 보여주고 있다.
 
오영훈 의원은 "최근 일반 시민 최저임금과 경영진의 최고임금 사이에 큰 격차가 존재해 사회적 양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 몇몇의 지방 의회에서 조례를 통해 공공기관장의 최고임금 상한선을 정하고 있어 조속한 시일 내 양극화 해결을 위한 입법추진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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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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