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0.18 13:10 |
파주‧김포 돼지, 先수매·後예방 살처분 "진통"
2019/10/05 21: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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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농가, 보상책 제시 요구 "반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파주‧김포시 관내 돼지 전량을 선(先) 수매, 후(後) 예방적 살처분하고 있는 가운데, 농가들이 보상책을 요구하며 반발, 진통이 예상된다. 

농식품부(장관 김현수) 지난 4일 최근 파주시와 김포시에서 4건의 ASF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파주‧김포시와 특단의 조치를 협의하고 파주시와 김포시 발생농장 반경 3km 밖 돼지에 대한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우선 수매는 지난 4일부터 즉시 시행해 8일까지 진행하며, 수매대상은 관내 생체중 90kg 이상의 비육돈으로 하고 있다.
이 경우 관내 발생농장 반경 3km 내의 기존 살처분 대상농가는 수매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지난 4일부터 경기도와 파주‧김포시에는 수매 상황반을 설치‧운영하고 파주시와 김포시에서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방법과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수매를 희망하는 양돈농가는 비육돈의 출하 마릿수, 출하 예정일 등을 포함한 수매 신청서를 관할 시에 제출하고 관할 시로부터 통보받은 출하일에 돼지를 지정도축장(시도에서 지정)에 출하하면 된다.
수매 신청서는 경기도, 파주시, 김포시, 농협, 한돈협회 홈페이지에 사전에 게재한다.

정산은 생체중 90~110kg 돼지의 경우 110kg 수매가격으로 정산하고 110kg 이상 돼지는 지육 중량에 110kg(규격돈) 지육단가를 곱한 가격으로 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매단가는 ASF가 발생하기 전 5일간 도매시장 평균 가격을 적용한다.

양돈농가에서 수매를 신청하면 우선 가축방역관 또는 공수의의 사전 정밀검사를 받고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지정 도축장(시도에서 지정)으로 출하가 가능하고, 도축장에서 추가로 임상‧해체 검사를 거친 뒤 안전한 돼지만 도축한 후 비축할 계획이다.

수매가 완료된 이후에는 파주시와 김포시 관내 나머지 돼지 전량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살처분은 잔존물 제거 작업까지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고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한다.
 
아울러 연천군의 경우에도 조속히 논의해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돼지를 대상으로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는 농가 동의 없는 정부의 조치를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며, 동의한 농가에서도 살처분 농가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책이 먼저 제시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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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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