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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갱년기 증상 완화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2019/10/09 2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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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YT1' 개별인정형 건기식품 원료 인정받아
크기변환11크기변환11식품연, 연구자 프로필 사진.jpg▲ 한국식품연구원 김윤태 박사.
 
건강기능식품원료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YT1'이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 받았다. 

9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이하 '식품연')에 의하면, 이는 식품연 식품기능연구본부 김윤태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원료로 프로바이오틱스로는 최초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WHO), 전체를 의미하며 유산균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갱년기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갱년기 여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YT1은 식품연이 수행한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에스트로겐-장내미생물 상관 분석 연구를 통해 도출, 개발됐다. 
갱년기 실험 모델에서 YT1 투여 시 골밀도 증가, 통증 민감도 완화, 우울증 유사행동 개선 효과 및 장벽강화 활성 효과를 확인했다. 또 인체적용시험에서도 갱년기 여성 건강의 주관적 평가지표인 쿠퍼만 지수와 삶의 질 척도 등이 개선됨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해당 연구의 상용화 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하고 이에 대한 2017년 ㈜휴온스와 기술이전 체결 및 공동산업화 연구를 통해 식약처에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지난 9월 11일 인정을 받았다.

YT1 복용으로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감소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호르몬 치료를 받을 수 없거나 권장되지 않는 여성에게 증상을 경감시키기 위한 기능성식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식품연 김윤숙 식품기능연구본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 효과가 입증된 프로바이오틱스 YT1은 여성 갱년기 관련시장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해외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의 폐경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평균 49.3세의 나이에 나타나는데, 난소 기능이 저하돼 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한 상태를 의미한다. 성호르몬이 감소하면 단순히 성기능 장애뿐 아니라 신체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는 안면홍조, 우울증, 손발저림, 불면증, 신경과민, 우울증, 어지럼증, 피로감, 관절통, 두통, 두근거림, 가려움증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폐경 및 기타 폐경전후 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15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체 여성인구 중 폐경 여성비율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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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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