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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피(剝皮) 표방 화장품, 의약품 오인 광고 적발
2020/08/20 13: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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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온라인 점검결과…여드름 완화, 피부재생 등 110건
박피 화장품 광고 위반 사례.jpg▲ ‘박피(剝皮)’를 표방한 화장품 광고 위반 사례.
 
‘박피(剝皮)’를 표방한 화장품의 여드름 완화, 피부재생 등 의약품 오인 광고가 110건이나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필링(Peeling)’ 등 화장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이트 1305건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적발해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4개 화장품책임판매업자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서 현장 조사 후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병·의원에서 행해지는 ‘박피’나 ‘여드름 시술’ 등의 의학적 효능을 표방한 화장품 광고에 대한 소비자 피해를 막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실시했다.
 
주요 적발내용은 ▲‘좁쌀 여드름·뾰루지 완화’, ‘홍조개선’, ‘피부‧세포재생’ 등 의약품 오인 광고 107건 ▲‘화이트닝’ 등 기능성화장품 오인 광고 1건 ▲‘진피 층 각질정리’ 등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2건이다.

이번 점검과 관련해 ‘민간 광고검증단’에서는 화장품이 상처 치료나 흉터 개선 등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것은 검증된 바 없다고 밝혔다. 민간 광고검증단은 새로 유행하거나 의학적 효능 등을 표방하는 표시‧광고를 검증하기 위해 의사‧교수‧소비자단체 등 전문가 42명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화장품은 치료제가 아니므로 의료적 판단이나 치료 없이 기대 효능·효과를 광고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특히 박피(필링) 관련 화장품 구매·사용 시 성분을 확인하고 사용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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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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