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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피해복구 돕기, 한우기술공감회원 팔걷어
2020/08/31 15: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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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경남 합천에 톱밥 사일리지 배합사료 및 환풍기 등 전달
[크기변환]사진 3 한우기술공감 회원, 수해 피해 한우농가에게 물품 전달(8.29, 경상 합천).png▲ 한우기술공감회원들이 수해 피해 한우농가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우기술공감 회원들이 수해피해 한우농가에게 톱밥, 사일리지, 배합사료 등 복구 물품을 전달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기술 SNS컨설팅지원사업'의 일환인 ‘한우기술공감(운영장 고방구)’ 회원들이 이같은 활동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우기술공감은 지난 28일 전라남도 구례군, 29일 경상남도 합천군에 각각 2750만원 상당의 톱밥, 사일리지, 배합사료 및 환풍기 등 수해복구에 필수적인 자재와 기기들을 기탁했으며, 이는 수해를 입은 한우농가 총 51호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수해복구 물품 전달은 한우기술공감 운영진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과 물품 지원으로 성사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농기평 또한 지난 8월 13일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나주시 한우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자재 및 농식품 R&D 성과품(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현장기술지원을 병행했다.

농기평은 농식품 기술 SNS컨설팅지원사업을 통해 한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목의 농가를 대상으로 장마·태풍 등 재해피해 이후 방제 방법, 관리방안에 대한 온라인 컨설팅과 현장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병석 원장은 "지난 장마 피해가 채 가시기도 전에 태풍 바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해 매우 안타깝다"며,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의 한우 농가에 큰 도움을 준 한우기술공감이야말로 사회적 가치 실천의 본보기라고 할 수 있으며, 운영진과 회원들에게 수혜농가를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기술 SNS컨설팅지원사업'은 농업인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현장에서 SNS(네이버 밴드)에 애로사항을 게시하면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실시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누구나 네이버 밴드에 원하는 품목을 검색해 가입이 가능하다.
농식품부와 농기평에서 2014년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예, 축산, 식량 등 총 40개 품목 밴드가 개설돼 현재까지 약 6만 2000여 명의 농업인 및 기술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이 중 한우기술공감은 가장 규모가 큰 밴드로 전국의 한우사육 농가, 농식품부, 농·축협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 7300여 명이 가입해 한우 사육기술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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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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