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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축산물, 코로나19 감염 우려 증폭
2020/09/23 18: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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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 수입수산물에 이어 수입축산물도 철저 검사 촉구
중국에서 잇따라 벌어진 '수입 수산물 포장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과 관련해 국내 반입, 수입축산물도 예외일 수 없다며 철저한 검사를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중국에서는 수입 오징어, 닭날개, 냉동새우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돼 시민들을 코로나 검사를 받게 하는 한편 수입 중단 조치를 했다'는 보도를 인용, 지난 22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코로나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상황이고 특히 우리나라도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만큼 수산물은 물론 수입축산물도 예방차원에서 유사시 수입중단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구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3일 노르웨이산 수산물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노르웨이 식품안전청(NFSA)과 '한-노르웨이 수산물 위생약정'을 체결했다.
위생약정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수출국 제조시설 정부기관 사전 안전관리 ▲위생증명서 발행 ▲부적합 발생시 수입중단 및 원인조사 등 사후조치 등이다. 
노르웨이 정부는 생산단계부터 사전 위생 관리한 제조업체를 한국에 통보하고 통보된 업체만 한국에 수출이 가능하며 수출 시 마다 매건 위생증명서 첨부해 통관검사를 받아야 한다.

2019년 기준 노르웨이로부터 수입되는 수산물은 연간 약 7만여톤으로 중량기준 4위이며, 노르웨이 수입 냉동고등어와 냉장연어 수입비중은 각각 94.5%, 98.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중국으로 수입된 노르웨이산 냉동 볼락 포장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과 관련, "식약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포장지에 묻은 거라 감염우려가 없다'는 질병관리청 입장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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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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