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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사람 5명, 개가 물어뜯어 "빨간불"
2020/10/04 17: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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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개 물임 사고 1만 292건 발생…펫보험 가입 0.25%에 불과
지난 5년동간 하루에 5명 꼴로 전국에서 1만292건의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해수위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농식품부 제출 자료를 분석해 지난 4일 이같이 밝혀 냈다. 

반려동물 문화 확산으로 2019년 기준 국내 반려견 숫자는 경북, 충북, 전북 등 3개 광역시의 인구수 총합에 버금가는 598만 4903마리로 집계됐다.

지난 5년간 개 물림 사고의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경기 2665건 △서울 913건 △경북 838건 △충남 741건 △경남 735건 순이다. 같은 기간 개 물림 사고가 가장 적게 발생한 지역은 세종 52건이다.

이와 함께 외출시 목줄·인식표 착용 등 반려견 소유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지키고 있는 사람은 62.9%에 불과해 개물림 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반려동물의 대인·대동물 손해배상책임과 의료비용을 지원해 주는 펫보험의 가입율은 0.2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 의원은 "반려견 등 반려동물의 양육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의무와 펫티켓을 잘 지켜져야 한다"면서 "현행 '동물보호법'을 개정해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맹견에 대한 관리의무 강화와 노약자 밀집시설에 대한 출입제한 조치 등의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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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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