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계란 이력제 유통·판매단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역별 제도이행자 교육이 실시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계란 이력제 시행에 대비해 오는 10~27일 동안 이같이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계란 이력제는 현장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유예 과정을 거쳤으며, 2021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제도이행자들의 원활한 준비를 돕기 위해 전국 순회 교육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대상은 선별포장장에서 가져온 가정용 계란을 재포장해 유통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식용란 수집판매업자 등이다.

축평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계란 이력제에 대한 식용란수집판매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준수사항을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업체는 축산물이력제 누리집(www.mtrace.go.kr)에서 지원별 교육 일시와 장소를 확인하고 접수,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