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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임대주택 자살 5년간 113건, 고독사 102건
2020/11/18 19: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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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60대 이상 집중 발생…안심콜 서비스 대상 확대 등 촉구
오중석 서울시의원.jpg▲ 오중석 서울시의원.
 
SH공사 임대주택 거주민의 자살, 고독사 사고를 막기 위한 안심콜 서비스 대상 확대 등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오중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2)은 지난 9일 2020년도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SH공사 임대주택에서 매년 반복적으로 비극적 사망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H공사 제공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 임대주택에서 발생한 자살사고는 최근 5년간 총 113건이다. 이중 재개발임대 47건, 영구임대주택 37건 등으로 자살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자살사고가 발생한 가구 중 약 40%는 1인 가구(46건)였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고령층(66건)의 비중이 58.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더욱이 고독사 사고의 경우 최근 5년간 102건이나 발생했다. 이 또한 자살사고와 마찬가지로 재개발임대 43건, 영구임대주택 3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대부분은 1인 가구(96건)로 60대 이상 고령층(69건) 비중(67.6%)이 가장 높았다.

오중석 시의원은 "SH공사가 임대주택에서 발생하는 자살과 고독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방문 상담 및 안부 전화서비스 등을 하고 있지만 자살사고와 고독사 사고가 1인 가구 및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된 만큼 사고발생 현황에 맞게 서비스를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만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위한 안심콜 서비스 대상연령을 60대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고 연령에 상관없이 1인 가구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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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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