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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금지 꽃, 차로 판매한 업체 20곳 적발
2020/11/23 16: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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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인터넷 판매 46곳 기획단속…안정성 인정 꽃만 섭취해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꽃 사용.jpg▲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꽃을 사용한 꽃차(茶) 제품.
 
말린 국화꽃 금잔화꽃 라벤더는 차로 가능하고 목련꽃 장미꽃은 꽃잎만, 개망초 고마리 비비추 꽃은 먹으면 안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건조한 꽃을 뜨거운 물에 우려먹는 '꽃차(茶)'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꽃'과 '꽃의 부위' 등을 차(茶)로 만들어 판매한 20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꽃차는 안전성을 인정받은 꽃에 대해서만 차(茶)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을 갖는 목련꽃, 장미꽃, 해바라기꽃, 찔레나무꽃, 참나리꽃은 꽃잎만 제한 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고마리, 비비추, 초롱, 조팝나무, 개망초, 닥풀(금화규) 등은 식물의 잎만 식용할 수 있다. 

반면에 개망초, 고마리, 비비추, 조팝나무, 초롱꽃, 도라지꽃, 애기똥풀꽃 등은 식용 사용금지 꽃이다.  
식용 사용가능한 꽃은 국화꽃, 금잔화꽃, 라벤더, 로즈마리, 복숭아꽃, 맨드라미 등이다. 

꽃차에 사용할 수 있는 꽃은 식약처 누리집(홈페이지, www.mfds.go.kr) 또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꽃을 꽃차 제품으로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4~30일까지 전국 식품제조업체(침출차) 총 46곳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꽃'과 '꽃의 부위' 등을 마시는 차(茶)로 만들어 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령'과 '식품등의 표시‧광고에관한법률'을 위반한 업체 20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비롯해 수사의뢰 했다.

이들 업체는 능소화, 코스모스, 레드클로버, 부용화, 천일홍 등 먹을 수 없는 꽃과 꽃받침이나 수술 등을 제거해야만 사용이 가능한 목련꽃, 찔레꽃, 해바라기꽃, 참나리꽃, 모란 등을 개화기에 채집해 꽃차 원료로 사용하는 등 총 30종의 꽃, 52개 제품(시가 약 2000만원 상당)을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들 업체가 제조한 꽃차 제품을 인터넷 쇼핑몰과 전단지 등에서 마치 질병 치료등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표시·광고해 시가 약 2억 5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사실이 확인됐다. 
질병 예방·치료 효능 표방을 보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 손발이 차고 면역력, 해독, 생리통, 소화불량에 도움 등 표현이다. 

식약처는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중인 해당제품을 판매차단 조치하고 현장에 보관 중인 제품이나 원료에 대해서는 전량 압류 및 현장폐기 조치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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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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