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1.12.01 06:19 최종편집 : 2021.11.30 21:05
선진사료·화물연대 분규, 축산농가 "발동동"
2021/02/04 19:18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복직', '운송료' 부문 간극 커…한우협 OEM 사료 긴급물량 허용
[크기변환]KakaoTalk_20210204_171754920_04.jpg▲ 선진사료를 운반하는 화물차가 멈춰서 있다.
 
설 명절을 며칠 앞두고 가축사료를 생산하는 선진사료와 운반하는 화물연대가 '복직'과 '운송료' 부문에서 마찰을 빚어 물류가 마비됐다.

이로 인해 전국한우협회가 위탁 생산하는 OEM사료 공급이 갑자기 중단되는 등 피해가 축산농가로 번져 가축이 굶주릴 위기에 처해 있다. 

4일 화물연대 전북지역본부 문지훈 사무국장은 "선진사료가 화물연대에 가입했다는 이유를 들어 문자로 계약해지 통보를 했다"며 "동종 업계 보다 낮은 운송료 때문에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고된 조합원을 복지시키고 운송료를 동종 업계와 어느 정도 맞춰 달라는 생존권 측면의 요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진사료 관계자는 "파트너쉽을 맺은 한우협회 OEM 사료에 대해 긴급물량으로 차량 2대분을 허용하는 등 숨통을 트면서 화물연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복직을 비롯한 운송료 부문에서 갭이 커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례가 동종 업계에서 표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고 재발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화물연대는 사료 톤당 단가가(종료거리 30킬로 기준) A업체 9180원, B업체 9,400원, C업체 9800원 등인데 비해 서진사료는 4040원으로 절반 선이다고 자료를 제시하며 주장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설을 앞두고 출하를 위해서는 사료공급이 절실한 상황인데 이번 사태가 언제 해결될지 알 수 없어 축산농가들만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면서 사료출하 즉각 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가축은 사료를 먹지 못하면 안 되는 상황인 만큼 화물차 종사자와 선진사료는 상생과 협력으로 조속히 타협점을 찾아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크기변환]20210204172132020_0001.jpg▲ 화물연대가 제공한 사료 톤당 선진사료와 동종업계 단가 비교표. 
[ 김주영 기자 ]
김주영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kjyoung4321@naver.com
일반경제신문 General Economy 국민매일(www.busynews.net) - copyright ⓒ 일반경제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네티즌 댓글
이상해요 님ㅣ2021.02.08 23:24:31 삭제
자료 님ㅣ2021.02.08 21:52:48 삭제
 1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일반경제신문 www.busynews.net | 발행일 : 2017년 4월 25| 우: 07612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로 23길 12-3 에이원 A동 202호
    주사무소: 기사제보(010-4258-5863)
    등록번호 : 서울 아 04467  |  등록일 : 2017년 04월 20일  |  발행인·편집인 : 김주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주영
    Copyright ⓒ 일반경제신문 All right reserved.
    일반경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