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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자치 부활 30년, 300회 임시회 개회
2021/04/19 20: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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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의장, "코로나19 종식, 민생안정, 복지 확장" 위한 동행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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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서울시의회가 코로나19 종식, 민생안정, 유치원 무상급식 등 복지 확장을 위한 동행을 제시하며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각종 현안 처리에 들어갔다.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300회기를 맞아,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안착시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또 다른 30년을 여는 새로운 서울시의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시장에게 재차 축하의 뜻을 전하며,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오직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집행부와 상생과 협력의 관계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시장과 함께 헤쳐가야 할 첫 번째 과제로 '코로나19 극복과 종식'을 강조했다. 지난 1년의 경험을 돌아볼 때 코로나19 종식을 향한 투트랙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빈틈없는 방역'으로 바이러스의 기세를 누르고 '집중적인 백신접종'으로 바이러스를 근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이 제안한 '서울형 거리두기'라는 새로운 방식이 혹시라도 안일한 인식을 심어 사태가 역주행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가 어떤 방안이 진정한 상생방역이 될지 함께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과제는 '민생 안정'으로, 집합금지·제한업종뿐 아니라 막다른 골목에 처한 자영업자들이 많은 만큼 오 시장이 구상한 안심소득도 경청하지만 그 고민의 끝에 '기본소득'이 있다면 올해 지원도 좀 더 수혜대상의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고민해주길 제안했다.

나아가 노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잘 읽고 제도권 안에서 노동의 가치를 보장해 나가는 일에 서울시는 조금도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며, 노동정책에 대한 시장의 구체적인 청사진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과제로 '복지의 확장'을 지목하며 공공이 제공하는 따뜻한 식사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유치원 무상급식' 도입을 고민해야 한다며 저출산 시대에 양육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금일 개회식에 앞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00회기 기념과 의의를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기념 영상 상영, 국회의장 등 축전 소개, 시의회 의장 기념사, 시장 및 교육감 축사,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와 시의회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새롭게 결의를 다지는 취지가 엿보였다. 

아울러 그동안 시의회가 제정한 조례 805여건(1949년~2020년 5월) 중에 선정된 '시민의 삶을 바꾼 조례 30선'이 시의회 본관 및 의원회관에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제300회 임시회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5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임시회 마지막 5월 4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논의 후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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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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