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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지락 젓 등 섭취, A형간염 주의해야
2021/05/28 12: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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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환자 최근 한해 평균 6000명 넘고 발생 급증세

A형 간염 환자가 최근 한해 평균 6000명을 넘어서고 수입 염장바지락살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주의가 요망된다. 


국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A형 간염병에 감염된 환자 신고 건수는 2016년 4679건, 2017년 4419건, 2018년 2437건, 2019년 1만 7598건, 2020년 3955건으로 한 해 평균 6000명 이상이 감염됐다.

 

28일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A형 간염 환자 증가 원인을 조사하는 중 해당 사안을 발견하고 익히지 않은 조개류의 섭취는 A형간염 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조개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수입 염장바지락살은 바지락살을 소금으로 절인 것으로 조개젓 제조 시 원료로 사용하거나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조개젓 조리에 사용한다.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수입 염장바지락살은 'DANDONG XIANGLONG DEVELOPMENT CO. LTD. 염장바지락살' 제품으로 ㈜세현글로벌이 수입해 유통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과 지자체의 심층역학조사 과정에서 A형간염 환자들이 인천 소재 식당에서 섭취한 조개젓 반찬과 경기도 소재 5일장에서 구매한 조개젓 제품이 한 업체가 수입한 염장바지락살로 만든 것과 경기, 인천 등 전국에 공급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인천 남동구가 환자들이 섭취한 염장바지락살과 동일한 미개봉 제품을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수입한 영업자에게 회수·폐기를 명령하는 한편 해외제조업소의 염장바지락살에 대해 수입신고수리 보류조치했다. 


아울러 그간 통관·단계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사 이력 없이 유통되고 있는 염장바지락살 제품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3월 이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충북, 충남 등 충청지역에서 A형간염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당 100명 이하로 유지되던 환자수가 3월 7~13일 11주부터 환자가 1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특히 17주 4월 18~24일 189명, 18주 4월 25일~5월 1일 179명, 19주 5월 2~8일 150명, 20주 5월 9~15일 203명, 21주 5월 16~22일 190명 등으로 2020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신고 건수가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조개류는 반드시 90℃ 이상에서 4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할 것을 권고하며, A형간염은 백신접종으로 예방 가능한 만큼 특히 항체보유율이 낮은 20~40대는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한편 A형 간염에 감염되면 발열, 식욕감퇴, 구역·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활당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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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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