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1.07.31 14:01 최종편집 : 2021.07.30 15:08
제주양돈농협, 18명 전원 직접고용승계 합의
2021/07/07 18:19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노·사, 외국인 노동자 포함 아웃소싱 업체 직원 근속연수 인정 등
제주양돈농협 간담회.jpg
제주양돈농협의 간접고용노동자 직접고용승계 이행을 위한 노사 공동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양돈농협이 간접고용노동자 18명 전원을 직접고용승계하기로 했다. 


7일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위원장 민경신)에 의거하면, 노·사 합의로 맺은 해당 고용승계는 노동시장 내 차별과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됐다. 

 

최근 제주양돈농협 노·사(지부장 임기환, 조합장 고권진)는 지난 4월 외국인이주노동자 3명을 포함해 간접고용노동자 18명 전원을 7월 1일자로 직접고용승계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다음 6월 23일 '간접고용노동자 직접고용승계 이행을 위한 노사 공동 간담회'를 개최해 실질적 이해를 담보했다. 


고용승계대상은 농업회사법인 ㈜제주도니유통센터 소속 노동자로 2018년 10월부터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일부 공정을 담당해왔다.

이후 2018년 12월 노·사는 간접고용에 따른 차별을 없애고 직고용노동자와 동일한 임금과 노동조건을 적용하는 데 합의하고 시행했다.


2018년 합의사항 시행 이후 같은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소속이 다른 데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 4월부터는 직접고용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노사는 오랜 논의과정을 통해 직접고용이 노동조건 개선은 물론 간접고용에서 나타나는 유무형의 차별을 없애고 조직의 합리적 운영에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올해 4월 기존 근속연수를 인정하고 직접고용승계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노조 관계자는 "금번 간접고용노동자 직접고용승계는 제주양돈농협이 차별없는 노동존중 일터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노동시장 내 차별과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전국 189개 농업협동조합과 축산업협동조합 노동자들이 설립한 전국 업종별 단위노동조합이다.

[ 김주영 기자 ]
김주영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kjyoung4321@naver.com
일반경제신문 Genera Economy News, 일간이코노미(www.busynews.net) - copyright ⓒ 일반경제신문, 일간이코노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일반경제신문 www.busynews.net | 발행일 : 2017년 4월 25| 우: 07612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로 23길 12-3 에이원 A동 202호
    주사무소: 기사제보(010-4258-5863)
    등록번호 : 서울 아 04467  |  등록일 : 2017년 04월 20일  |  발행인·편집인 : 김주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주영
    Copyright ⓒ 일반경제신문 All right reserved.
    일반경제신문, 일간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