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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파프리카 '라온', 지방간 억제 도움줘
2021/07/12 22: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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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평 동물실험, 캡산틴 성분…비알콜성지방간 억제 효과 확인
화면 캡처 2021-07-12 221313.jpg
농기평이 개발한 미니파프리카 '라온'

 

미니파프리카 '라온' 캡산틴 성분이 비알콜성지방간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농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병석)에 의거하면,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 사업으로 개발된 미니파프리카의 해당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라온' 품종은 기존 파프리카 보다 4분의 1 작은 반면 당도는 10브릭스로, 기존 보다 6~7배 월등히 높을 뿐 아니라 아삭하고 달콤한 식감으로 젊은 층에서 간편식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것이다. 

또 캡산틴은고추 과피에 포함된 붉은 색소로 케톤기를 가지는 카로티노이드 가운데, 엽록소와 함께 존재하는 색소인 크산토필의 하나로서 고추가 완숙하면 붉은색이 되는 물질을 일컫는다.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은 간 내에 중성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있는 상태로 만성 간질환 중에 가장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및 비만, 대사증후군 인구의 증가로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환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어서 미니파프리카 '라온'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자 국산화를 추진하는 GSP사업으로 개발된 미니파프리카 '라온'은 레드(Raon Red), 옐로우(Raon Yellow), 오렌지(Raon Orange) 및 아다미 레드(Adami red)로 4개의 품종이 있다. 


충남대학교 연구팀(전병화 교수)은 미니파프리카 '라온'의 캡산틴 성분을 고지방식이에 의한 지방간 생쥐모델을 대상으로 12주간 매일 구강으로 투여한 결과, 비알콜성지방간 및 지방간염을 현저히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라온'의 캡산틴 고농도 추출물(25mg/kg/day)을 섭취한 동물 모델에서 섭취하지 않은 군에 비해 간의 지방축적이 약 50% 수준으로 감소했다. 아울러 간손상표지인자인 AST 또는 ALT의 감소도 확인돼 지방간 및 간염의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특히 붉은색에 많이 함유하고 있는 캡산틴은 지방의 산화를 촉진하고 지방의 축적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본 연구를 통해 규명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AST, ALT는 간세포, 심장세포 등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을 받는 경우 농도가 증가한다. 

 

임용표 GSP채소종자사업단장은 "GSP사업으로 개발된 미니파프리카 '라온'의 캡산틴 성분이 전임상 수준의 효능분석을 통해 지방간 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돼 산업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종자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수출증대를 기대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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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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