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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찌는 더위, 농작업 인한 열사병 위험 노출
2021/07/14 12: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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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증상 발생시 긴급 조처 필요
화면 캡처 2021-07-14 121126.jpg
무더위 중에는 농작업에서 손을 놓아야 맞지만 그럴 수 없는 농가는 열사병에 주의해야 한다.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 한 가운데, 땡볕에 노출된 농가는 열사병에 주의해야 한다. 

위험에도 불구하고 농작업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농가 개개인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에 의거하면,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시작되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요령을 제시했다.     


질병관리청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신고현황 연보(2020)'에 따르면 2020년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1,078명(남 833명, 여 245명)으로 낮 시간대(12~17시)에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이 발생했을 뿐 아니라 오후 1~2시 사이에 환자 발생이 가장 많았다.  


여름철 한낮에 논, 밭, 시설하우스 등 그늘이 없는 곳에서 장시간 농작업을 할 경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 열로 인한 급성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며,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특히 고온에 취약한 고령농업인의 경우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름철 노지작물 재배지와 시설하우스에서 농작업을 할 경우 가능한 아침‧저녁 시간대에 농작업을 하고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반드시 쉬도록 한다. 

농작업은 단독으로 하는 것보다 최소 2인이 함께 하도록 하고 비상 상황을 대비해 휴대전화는 반드시 챙긴다. 


농작업자는 모자, 긴 옷 등으로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45~50분 정도 작업 한 뒤에는 나무그늘이나 미리 설치한 그늘막에서 10~15분 정도로 휴식한다.  

얼린 물병이나 아이스팩 등을 준비해 체온을 식히고 술이나 카페인이 든 음료 대신 시원한 물을 자주 많이 마시도록 한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빨리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헐렁하게 해준 뒤 얼린 물병 등을 이용해 체온을 식혀준다.

환자가 의식이 있을 때만 물이나 이온음료 등을 마시게 하고 의식이 없는 경우는 신속히 119에 연락해 조치를 취한다.


한편, 코로나19 중 국회나 정부 부처, 각 지방자치단체 건물에는 에어콘 가동이 잘 되는 까닭에 온열병 걱정을 덜 수 있지만 한 여름 농가는 목숨을 건 위험에 노출된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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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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