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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항생제 내성 문제, FAO와 해결
2021/07/21 12: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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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개발도상국 관련 식품안전 포괄적 업무협력 기본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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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식품유래 항생제내성 문제 해결에 나서 우리나라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아시아와 중남미 개발도상국의 식품유래 항생제내성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비대면 영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은 수혜국이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관리 국제규범을 이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으며, 양 기관의 세부사항을 정한 기여약정과 식품안전분야 포괄적인 업무협력을 위한 기본약정을 각각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FAO를 통해 총 115억원을 지원하고 ▲수혜국의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관리실태조사와 실행계획 수립 ▲위해평가 체계 구축 ▲항생제 사용량 및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구축 ▲항생제 내성 글로벌 DB 구축 등이다. 


협약은 양 기관이 식품분야 업무협력을 위해서 최초로 체결하는 협약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식약처는 이번 협력사업이 항생제 내성 해결을 위한 국제공조를 이끌고 국제사회의 항생제 내성 관리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항생제 내성 문제는 모든 국가가 원헬스 측면에서 환경‧동식물‧인체보건 등 모든 분야가 함께 노력해야 해결할 수 있다.

항생제 내성은 미생물이 항생제에 저항해 생존 혹은 증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으로 슈퍼박테리아라고 보통 표현한다.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미생물에 사람이나 동물이 감염되면 기존에 사용하던 항생제가 들지 않게 돼 치료가 어렵게 된다.


항생제 내성균(슈퍼박테리아)의 원인은 항생제 오남용인데,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가 필요 없는데도 항생제를 쓰거나,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는데 사용을 중단하면 세균의 내성만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한다.


WHO에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10가지 위험 중 하나로 경고하고 '조용한 팬데믹(Silent Pandemic)'으로 여길 정도로 시급한 보건 문제로 여기고 있다.

영국의 '짐 오닐 보고서(2016년)'에 따르면 매년 약 70만명이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 30여년 후에는 교통사고나 암보다도 사망자 수가 더 많을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연간 약 4000여명이 항생제 내성과 관련해 사망한다는 연구결과를 서울분당병원이 2019년 내놓은 바 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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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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