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1.12.01 06:21 최종편집 : 2021.11.30 21:05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 처리방식 다양화
2021/09/06 17:27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농식품부, 탄소중립 이행 위해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개편

가축분뇨처리를 퇴·액비화 위주에서 에너지화 사업 등으로 처리방식을 다양화한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에 의거하면,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을 개편한다.


공동자원화시설사업을 퇴·액비화 처리 위주에서 정화처리, 바이오차, 고체연료, 바이오가스 등 가축분뇨 처리방식의 다양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가축분뇨 에너지화 확대에 걸림돌로 제기된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2022년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을 대폭 개선한다.


먼저, 사업자가 민원해소 및 인허가등 행정절차에 필요한 소요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기간을 당초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했다. 

기존 공동자원화시설의 에너지화 연계가 불가피하나, 관련기술 및 경험 부족 등으로 에너지화 사업 참여를 기피함에 따라서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민간기업의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 참여를 허용하는 등 참여 자격을 확대했다.


더욱이 퇴·액비 중심의 지원방식에서 정화, 바이오차 및 고체연료 등 지역 여건에 따른 가축분뇨의 다양한 처리방식과 시설에서 나오는 발전 폐열을 지역주민들이 활용하기 위한 온수 공급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7000두 이상 대규모 양돈농가의 경우도 농장 내 자체 신재생에너지화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 최소 처리용량을 70톤 이상에서 50톤 이상으로 조정했다.

아울러 부처협업을 통해 환경부의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사업'과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을 연계해 주민 수용성 확보 등 사업효과를 극대화화 할 계획이다.  


강원도 홍천군은 가축분뇨를 활용해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고 도시가스로 전환해 지역주민에게 공급하여 전기 및 발전폐열 등을 활용한 마을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 8월 농식품부는 가축분뇨를 퇴·액비화 방식이 아닌 비농업적 방식으로 처리해 이용하고 있는 전국의 다양한 사례를 조사하고, 축산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충남 당진의 공동자원화시설은 가축분뇨를 활용해 바이오플라스틱을 생산·공급하여 연간 3.0%의 퇴비 감축효과를 내고 있다. 

전북 남원의 한 퇴비업체는 양질의 가축분 입상퇴비를 생산해 국내 최초 베트남 수출 판로를 개척해 2021년 기준 140톤을 수출했다. 

충남 홍성군 원천마을은 가축분뇨 바이오가스와 발전 폐열을 활용해 마을단위 RE100을 추진하고 있으며, 열병합발전소와 제철소 등 산업계에서도 가축분뇨 고체연료를 활용화 해 화석연료를 대체하거나,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공동자원화사업은 공익적 기능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사업 지연·포기 사례가 증가해 집행 부진으로 이어지는 등 사업개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축산환경자원과 정경석 과장은 "금번 사업개편을 통해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이 가축분뇨를 활용한 에너지화 등 지역 여건에 따른 다양한 처리방식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주영 기자 ]
김주영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kjyoung4321@naver.com
일반경제신문 General Economy 국민매일(www.busynews.net) - copyright ⓒ 일반경제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일반경제신문 www.busynews.net | 발행일 : 2017년 4월 25| 우: 07612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로 23길 12-3 에이원 A동 202호
    주사무소: 기사제보(010-4258-5863)
    등록번호 : 서울 아 04467  |  등록일 : 2017년 04월 20일  |  발행인·편집인 : 김주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주영
    Copyright ⓒ 일반경제신문 All right reserved.
    일반경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