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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우, 가축유전자원 분산 보존
2021/11/14 13: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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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경남 함양 가축유전자원센터로 이송 완료

크기변환_1111-15-2_12일  가축유전자원센터 도착한 제주흑우(1).jpg
제주도에서만 사육되고 있던 제주흑우 2마리가 지난 12일 경남 함양에 있는 가축유전자원센터에 도착했다.

 

제주흑우를 가축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분산, 보존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만 사육되고 있던 '제주흑우' 씨가축(종축) 2마리가 지난 12일 육지에 도착했다.


14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에 의거하면, 국립축산과학원은 안전한 보존을 위해 경남 함양에 있는 가축유전자원센터에 제주흑우를 분산, 보존키로 한 것이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의 협조를 받아 처음으로 제주흑우 생축을 내륙으로 이송‧보존하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고유 재래가축인 제주흑우를 육성‧보존하기 위해 도외 반출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금번 제주흑우의 반출은 생축(살아있는 가축)의 안전한 보존과 유전자원 동결 기술 고도화 연구를 위해 분산, 보존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관련해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는 주요 7축종의 동결정액, 수정란 등 동결유전자원 31만여 점과 생축유전자원(5축종)  2600여 마리를 보존‧관리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이성수 가축유전자원센터장은 "처음으로 제주흑우를 육지에 보존하게 됐다. 소중한 가축유전자원인 제주흑우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 김대철 원장은 "제주흑우의 동결유전자원뿐 아니라 생축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금번 분산, 보존으로 제주흑우 유전자원이 영구 보존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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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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