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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품 명절 선물 20만 원 상향, 통과돼야
2021/11/22 16: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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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 정무위 법안 제2소위 의결 환영…희망의 마중물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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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사과 나무에 열린 사과가 탐스럽다.

 

20만 과수농가들이 농축수산물에 대한 명절 선물 20만 원 상향 의결을 환영하면서 국회 본회의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22일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지난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에서 설·추석에만 선물 가액범위를 두 배로 할 수 있도록 '청탁금지법 개정안'을 의결해 과수 농업인에게 큰 희망과 기쁨을 줬다고 밝혔다. 


과수농가들은 2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 감염병과 FTA 체결 확대에 따른 외국산 과일 수입 급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그동안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상향 조정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금번 국회 정무위 소위에서 의결한 명절 선물 20만 원 상향 안은 그동안 명절 선물 소비가 크게 위축돼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가 소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과수농가들에 희망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만 과수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는 안개 속 글로벌 정세 속에서 과수 농업인 피해를 줄이고 국산 과일 소비 촉진은 물론 국민 건강증진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 상한액 상향이 반드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기를 바라는 염원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동안 과수농가들은 지속적으로 청탁금지법 상 설·추석 명절 선물 상한액을 한시적이 아닌 정례화할 것을 촉구해 온 만큼 국회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농축산연합회 또한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 2소위의 의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여야 이견이 크지 않아 오는 11월 29일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9일 국회 본회의 의결로 통과될 전망이며, 2022년 설 명절부터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명절 선물 비중이 높은 한우, 인삼, 사과, 배 등 국내산 주요 농축산물을 기반으로 2022년 설에는 소비촉진 및 내수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이란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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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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