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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미생물 급여, 악취 저감 실증 추진
2021/12/15 11: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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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북 장수군, 전남 함평군 농가 대상…친환경 축산모델 확보

축산 악취 저감 목적으로 축산미생물을 가축에 급여하고 효과 실증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축산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에 의거하면, 지난 8일 사업자 선정평가를 통해 2022년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을 시행할 지자체로 전북 장수군, 전남 함평군을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농가에 미생물을 보급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확보·검증하는 실증사업을 올해 처음 시범 추진하고 2022년 사업지역을 확대해 2개소를 선정한 것이다. 

에코프로바이오틱스이용활성화 사업은 2021년 돼지 3만3000두(20농가), 한우 1만1000두(300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시행중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미생물 전문연구기관과 협력해 품질 평가를 통해 우수 축산미생물제를 선발해 지역 내 농가에 보급한 후, 미생물 보급 전후의 축산 악취물질 농도, 분뇨·슬러리 부숙도, 가축 건강 및 생산성 지표 등 데이터를 수집해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농가에서 효과적으로 미생물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축종별 급여량, 횟수·시기, 미생물제 취급·관리 방법 등에 대한 농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최적 활용모델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축산미생물제 급여 효과를 공공 차원에서 과학적으로 실증하고 농가 활용모델을 개발, 확산해 축산미생물제의 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에코프로바이오틱스란 가축의 소화·흡수율 증진을 통해 축산 분뇨 악취물질을 저감하는 등 환경친화적(eco-friendly) 축산물 생산에 활용될 수 있는 유익미생물(probiotics)을 의미한다.


현재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 등 다양한 미생물이 사료첨가제로 개발돼 유통되고 있으나, 미생물제 급여 효과에 대한 실증데이터가 부족해 농가의 신뢰를 얻는데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개별 연구자나 기업 차원의 일부 연구에서 미생물제 급여가 가축의 영양, 건강, 악취저감 등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지만 공공 차원에서 검증한 데이터가 아니어서 농가의 신뢰가 저조한 상황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축산용 미생물 효능에 대해 농가가 신뢰할 수 있는 실증데이터를 확보하기를 바란다"며, "미생물 효능 실증 결과에 대한 홍보와 효과적인 이용·관리 방법 보급 등을 통해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축산모델을 정착시키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악취 문제로 골버리를 앓고 있는 축산업계 등에서는 해당 사업 실시로 악취저감 최적 모델이 개발될 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 세우는 형국이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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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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