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2.01.18 21:38 최종편집 : 2022.01.18 18:33
고유 설명절, 농식품 원산지 둔갑 일제단속
2022/01/03 13:52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농관원, 갈비 과일 돼지고기 전통식품 건강기능식품 특산품 등
원산지 농식품 구별법.jpg
윗쪽 국내산 소 갈비(좌), 미국산 소 갈비(우). 아래쪽 국내산 곶감(좌), 중국산 곶감(우).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비롯해 제수용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 등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소 갈비 국내산은 덧살이 붙어 있고 지방 색이 유백색이며 외국산에 비해 갈비뼈가 가는 반면 미국산은 갈비에 덧살이 붙어 있지 않고 지방의 색이 백색이며 국산에 비해 갈비뼈가 굵다. 

곶감 국내산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꼭지가 동그란 모양으로 깎여 있으나 중국산은 과육이 딱딱하거나 물렁하고 탁한 주황색으로 꼭지가 네모난 모양으로 깎여 있다. 


3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에 의거하면, 오는 2월 1일 설을 맞아 1월 3~28일까지 26일 동안 농식품 원산지 표시를 단속한다. 


금번 단속은 설 명절 수요가 많은 전통식품, 건강기능식품, 지역특산품, 육류, 과일 등 선물 및 제수용품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국내산 중에서 유명산지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이 중점 표적이다.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은 농식품 수입상황, 가격동향 등을 고려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위반 의심업체를 파악한 후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단속에 앞서 사이버전담반과 명예감시원을 활용해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배달 앱 등을 대상으로 가격수준 등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곶감, 대추 등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 단속과 함께 지난해 개발한 원산지 검정키트를 활용해 설 수요가 증가하는 돼지고기 원산지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통신판매업체에 대해서는 수입상황 및 가격동향 등을 고려해 원산지 위반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자동 추출하는 RPA를 시범 도입해 원산지 단속을 강화한다.

구랍에 개발한 원산지 RPA(로봇 처리 자동화)로 농산물 수입 및 가격동향 등을 활용해 원산지 위반 의심업체를 자동 추출한다. 


실시간 농산물(가공품 포함) 수입 및 가격 상황을 분석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원산지 표시대상 농식품의 품목별 가격리스트 추출, △메인창과 상세 설명창 원산지 표시가 다른 불일치 리스트 추출 등의 방식으로 위반 의심업체를 중심으로 효율적 현장 단속울 추진한다.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정 조치된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2회 이상'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업체명과 위반사항 등을 농관원 및 한국소비자원 누리집 등에 공표한다.


이주명 원장은 "설 명절 선물 및 제수용 농식품의 수입동향과 통신판매 증가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의심업체 중심으로 원산지 일제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국민들께 농식품을 구입 시 원산지 확인을 당부했다. 


한편, 수입산 농식품을 국내산으로 단순 둔갑하는 수법에서 더 진화해 혼합하는 등의 지능적 방법이 동원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염두에 둬 단속해야 한다는 시각이 있다. 

[ 김주영 기자 ]
김주영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kjyoung4321@naver.com
일반경제신문 - General Economy 국민매일(www.busynews.net) - copyright ⓒ 일반경제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일반경제신문 www.busynews.net | 발행일 : 2017년 4월 25| 우: 07612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로 23길 12-3 에이원 A동 202호
    주사무소: 기사제보(010-4258-5863)
    등록번호 : 서울 아 04467  |  등록일 : 2017년 04월 20일  |  발행인·편집인 : 김주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주영
    Copyright ⓒ 일반경제신문 All right reserved.
    일반경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