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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유행성설사병, 양돈농가 피해 극심
2022/01/12 09: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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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축산안전43·유행성설사上…18여년간 약 10마리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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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닥쳐오면 돼지유행성설사병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사진은 자돈 모습이다.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발병에 주의해야 한다. 

2021년 경북 영천 지역에서 6건의 돼지유행성설사병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17건이다.

해당 병은 2021년까지 18여년 동안 약 10마리에서 발병해 양돈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혔다. 같은해 충남, 경남, 경기도 평택과 여주에서 잇따라 발생하 등으로 확산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전국에서 산발적 발생 규모화 

돼지유행성설사병(Porcine epidemic diarrhea: PED)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동절기에 주로 발생한다. 2010~2011년까지 국내 구제역 발생에 따른 가축 살처분 조치, 농장별 소독, 차단방역 강화 등의 영향으로 발생이 급감했으나 구제역 발생 종료 후 2년여가 지난 시점부터 경기, 충남, 경북, 경남에서 산발적으로 PED가 다시 발생하고 있다.

경북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2021년 4월 15일 경북 영천 지역에서 6건의 돼지유행성설사병이 발생했다. 같은해 8월 전국적으로 보면 4932건이 발생해 축산농가를 긴장시키고 있다.

PED는 2014년 4403마리, 2015년 1만 7357마리, 2016년 8963마리, 2017년 7404마리, 2018년 3만 4716마리, 2019년 2만 9128마리, 2020년 4598마리, 2021년 8월 4932마리에서 발병하고 있다. 

PED는 2004~2013년 동안 196건, 5만9957마리에서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2013년 12월 9일 PED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구토, 수양성 설사 특징

PED는 돼지유행성설사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연령에 관계없이 발생되는 돼지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PED 증상은 구토와 수양성 설사가 특징이며 돼지전염성위장염(TGE)과 매우 유사한 증상을 보이나 2주령 미만 신생자돈 폐사율이 TGE보다 낮고 비육돈과 성돈에서의 발병은 TGE보다 흔하게 나타난다는 보고이다.

해당 병은 1992년 국내에서 처음 발생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돼 TGE와 함께 포유자돈 설사병 중 가장 피해가 심한 질병이다.

전문가에 의하면, PED바이러스는 TGE바이러스와 유사한 코로나바이러스로서 비교적 열에 저항성이 있어 50℃에서 30분간 처리해도 감염력이 완전히 상실되지 않는다.

PED는 일령에 관계없이 발병되며 TGE에 비해 연중 발생하지만 겨울철에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TGE에 비해 돈사간 또는 돈방간 전파가 느리지만 어린 일령에 발병하면 심한 수양성 설사로 폐사율이 높다.


감염돈 분변 경구 감염

PED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돈의 분변에 의해 경구 감염된다는 점에서 TGE와 유사하며 감염돈의 분변이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농장내 PED바이러스 침입은 감염동물이나 농장내 출입 차량에 의해서 전파된다. 

돈사간 전파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신발 의복 양돈기구 등을 통해 다른 돈사로 바이러스가 전파된다. 농장내 PED발생은 돼지를 팔거나 새로 구입한 돼지를 입식시킨 후 4~5일 이내에 많이 발생되는 만큼 특히 주의해야 한다.<계속>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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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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