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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인도 코로나19 백신 생산 착수
2022/01/12 17: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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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인도 자이더스社 코로나19 DNA백신 위탁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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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평택 바이오 프랜트 전경.

 

국내 제약社가 인도 자이더스 카딜라(이하 자이더스)社가 개발한 플라즈미드 DNA 코로나19 백신 'ZyCoV-D(자이코브-디)'를 위탁 생산한다. 


12일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에 의거하면, 작년 말 자이더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과 '자이코브-디 백신 위수탁 제조를 위한 기술이전 및 설비준비 계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한미약품은 DNA백신의 원액(DS) 제조를 위한 기술이전을 비롯해 생산설비 최적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과 엔지켐생명과학간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DNA백신 대량 생산을 준비하기 위한 공정 재현 및 생산설비 최적화, 시험법 기술이전 등을 수행한다. 양사는 해당 작업이 완료되는 올해 2분기쯤 대량 생산을 위한 본 계약을 추가 체결할 예정이다. 양사가 계획하는 최대 목표 생산량은 연간 약 8000만 도즈다. 


자이코브-디 백신은 작년 8월 인도의약품관리국(DCGI)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유전자 백신으로, 온도에 민감하지 않아 2~8℃에서 보관하면 되며 25℃의 온도에서도 3개월간 보관할 수 있어 글로벌 공급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글로벌백신사업본부 이홍균 부사장은 "한미약품과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자이코브디 백신 제조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며 "생산된 백신은 방역 인프라가 열악한 동남아 및 남미 주요 국가들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우선순위에 따라 인허가 준비를 신속하게 진행중이다. 이외에도 백신수요가 높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점차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 손기영 회장은 "엔지켐생명과학은 'Made in Korea' 백신의 자부심으로 첨단 기술의 백신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백신 생산허브 구축을 통해 글로벌 백신 제조회사로 도약하여 코로나19 팬데믹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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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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