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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일반식품, 건기식품 '현혹' 주의해야
2022/01/13 13: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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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조사 결과, 일부 제품 당 함량 전체 용량의 50% 차지

 

콜라겐 광고 개선 권고 .jpg
온라인 광고실태 조사결과, 20개 제품 중 19개 제품이 일반식품임에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하고 있다.

 

콜란겐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할 뿐 아니라 일부는 당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콜라겐 식품은 피부 보습 등의 목적으로 섭취하며, 기타가공품 캔디류 등 다양한 유형의 일반식품과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시중에 유통 중인 콜라겐 일반식품 20개에 대한 안전성 시험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른 표시·광고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13일 발표했다.


시험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19개 제품이 일반식품임에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고 있었다. 일부 제품은 '건강을 위한 간식'으로 섭취하기에 당류 함량이 높아 섭취 시 주의가 필요했고 12개 제품은 영양성분 등의 표시정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20개 제품의 온라인 광고를 확인한 결과, 19개 제품이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일반식품이지만 △뉴네이처 저분자 피쉬콜라겐 먹는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라이프케어 저분자 피쉬 콜라겐C, △리즈헬스케어 인생한방 콜라겐, △나우푸드 뷰티 콜라겐 오렌지맛, △로엘 저스틱 석류콜라겐 젤리스틱, △소버스 건강한포 석류콜라겐젤리, △참가네 타트체리 콜라겐 젤리스틱, △홀라이프 타트체리 콜라겐 8개 제품이 식약처인정 주요기능성 표시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한 15개 제품이 콜라겐 기능성 및 신체조직 효능 표방 광고를 하거나 8개 제품이 함유 원료의 효능·효과 및 거짓·과장 광고를, 2개 제품이 타사 콜라겐과의 비교 광고 등을 한 사실을 적시했다.


더욱이 제품 유형별 평균 당류 함량은 분말스틱(3g)이 0.3g, 젤리스틱(20g)이 6.4g으로 전체 용량 대비 각각 10%, 32%를 당류가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젤리스틱 2개 제품은 당류 함량이 전체 용량(20~22g)의 50%(10~11g) 수준에 달해 1개만 섭취하더라도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첨가당) 1일 섭취권장량(50g)의 20% 이상을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얄 석류콜라겐 젤리(㈜에이지블루) 제품은 당류 함량이 전체 용량(20g)의 45%인 9g에 달했으며, 표시값(1g)과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에 표시된 식품유형을 확인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일반식품의 콜라겐 기능성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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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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