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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딸기 포도, 수출 1억불 돌파
2022/01/14 13: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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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64.5백만 불, 포도 38.7백만 불로 역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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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포도 샤인머스캣과 딸기를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국내산 신선농산물 딸기 64.5백만불, 포도 38.7백만불 수출로 전년보다 20.0%, 24.1% 각각 상승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에 의거하면,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품목인 딸기와 포도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두 품목은 정부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수출 잠재성과 성장세를 고려해 스타 품목으로 육성하고 정책적 지원을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해 수출실적이 딸기 64.5백만 불과 포도 38.7백만 불을 기록하는 한편 두 품목 합산 수출액이 최초로 1억 불을 돌파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딸기‧포도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부터 저장, 유통, 마케팅, 바이어 발굴,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딸기의 경우 그동안 적극적인 품종 개발을 통해 국산 품종 보급률이 96.4%로 높아졌는데, 특히 수출용으로 매향, 금실, 킹스베리 등을 육성해 해외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시장 특성을 고려해 싱가포르에서는 고급호텔 유명 요리사를 통해 디저트 신 메뉴를 출시하는 한편 베트남‧태국에서는 한국에 관심이 높은 점을 활용해 프리미엄 매장 위주로 마케팅을 집중한 것이 프리미엄 이미지와 수요를 확산하는데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전 세계적 물류난에 대응해 대한항공과 협업으로 주 수출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싱가포르와 홍콩 노선에 전용 항공기를 운영하는 등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도 수출상품에 대해서는 생산자들이 자발적으로 품질‧안전성 기준을 운영하여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정부에서는 저장 시설 및 기술을 지원해 기존 12월에 수출이 마감되던 것을 이듬해 3월까지 수출 시기를 연장했다.

해외 고급호텔, 대형백화점 등 최고급 매장을 중심으로 품질경쟁력을 갖춘 한국산 샤인머스캣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중국 고급 유통매장에서는 1송이에 약 12만 원 정도로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에도 딸기와 포도 수출 성장세를 잇기 위해 현장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 지원방안을 모색해 가는 한편 시장별 소비 특성, 수요처 등 시장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국가별 차별화된 수출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딸기‧포도 수출 1억 불 달성은 수출농가 중심으로 우수 재배기술을 확산하는 등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통한 수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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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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