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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개회, 현안 처리 돌입
2022/03/27 12: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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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의장 "시민 안전과 존엄 지키는 울타리 되어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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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가 개회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306회 임시회가 개회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각종 현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를 열었다.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오미크론 대유행, 울진·삼척 산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서울 안팎의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며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금번 회기의 가장 중요한 안건은 추경예산안이다. 

김 의장은 추경의 시급성과 제안된 사업 하나 하나에는 공감하지만 각 자치구의 실질적인 요구보다는 시의 입장만 고려한 하향식 예산인 점이 아쉽다고 지적하고, 추경의 시급성 때문에 절차적 중요성이 무시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에 철저히 임하겠다고 했다. 

특히 본예산 심사 때 감액됐다가 금번 추경에 포함된 시장 공약사업들은 기존에 지적된 문제점들이 보완되었는지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느 때보다 포용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서울특별시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 재의 요구와 관련해, 예술인 개개인의 일상 회복뿐 아니라 문화예술 산업 전체의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재고를 당부했다. 

더불어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세대·성별·계층 갈등을 봉합하는 데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성별 간 격차와 갈등을 해소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시 여성가족지원청 신설 및 여성정책 강화를 제안했다. 또한 서울시 청년청을 확대 개편하여 맞춤형 청년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과 관련해 시장의 공식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국가적 사안임과 동시에 서울시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대상지로 거론되는 용산구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의견수렴 과정이 선행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서울시 행정책임자로서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시민의 불안과 피해를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금번 임시회가 전국 지방선거 전 마지막 회기라는 점을 되새기며, 새로운 도전의 뜻을 밝힌 선배·동료 의원들에게는 응원의 박수를,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에 맞서 시민 안전을 위해 함께 애쓴 서울시장과 교육감을 비롯한 공무원들에게는 감사를 전했다. 


금번 임시회는 △3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당일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추경안을 심사하며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4월 5일부터 4월 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마지막 날인 △4월 8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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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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