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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식물 땃두릅나무, 관절염 개선 '효과'
2022/04/22 11: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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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식약처 한시적 식품 원료로 땃두릅나무 승인

 

02. 땃두릅나무 재배 사진.jpg
땃두릅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우리나라 희귀식물 땃두릅나무 줄기 추출물이 관절염 개선 식품 원료로 인정받았다. 


22일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에 의거하면, '땃두릅나무를 이용한 관절염 개선 기능식품 소재개발' 연구과제 지원을 통한 성과이다.  


해당 연구를 한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의 땃두릅나무(Opolopanax elatus Nakai)가 지난 4일 식약처로부터 한시적 식품원료로 승인(제2022-1호) 받은 것이다. 

한시적 식품원료란 국내에서 식품으로 섭취 경험이 없는 새로운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해 식품 공전에 등재될 때까지 식품원료로 인정하는 제도로 인정받은 날부터 3년이 경과되면 식품공전에 등재된다.


식품안전나라(식약처)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시적 식품원료를 처음으로 인정한 2011년부터 등록된 건수는 55건에 불과하며,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인한 국산 자원의 생물주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나라 특산식물이 식품원료로 등록된 사례는 매우 가치 있는 성과이다.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은 동물실험을 통해 땃두릅나무 줄기 추출물이 발 부종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감소시켜 관절염에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밝혔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Natural Product Sciences, 2019)에 게재했다.

또한 희귀식물·위기종으로 분포지가 한정되어 있고 자연발생 및 대량생산이 어려웠던 땃두릅나무를 산림청의 '산림생명자원 소재발굴 연구(R&D)' 지원을 통해 종자 발아를 활용한 대량증식방법 개발에까지 성공했다.


관련해 2022년 1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건강기능식품시장은 약 5조 규모로 최근 5년 2~6%씩 상승하고 있다. 종자 발아를 통한 대량증식 성과는 땃두릅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이 출시에 성공하면 원료를 공급하는 지역 임·농가의 소득 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오 원장은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과 함께 산림자원 바이오산업 혁신 기술을 개발 할 수 있는 연구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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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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