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가 체질론을 주제로 12주 동안 한방강좌를 개설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한약위원회(부회장 황금석, 위원장 정혜원)는 오는 6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12주간 2022년도 한방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강좌는 온라인 줌강의로 진행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강의는 류형준 약사가 맡고, 타 지역 회원약사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수강신청은 네이버폼으로 하면되며, 오는 26일까지 접수받는다.

강의 내용은 ▲한약의 새로운 관점과 약물학으로 풀이한 본초학 6월 7일 ▲현대의학으로 풀이한 한약제제 6월 14일 ▲치료와 치유의 차이 6월 21일 ▲림프순환제/항바이러스제/이담건위제 6월 28일 ▲춘하추동 16체질의학·체질의 정의/체질의학이 필요한 이유 7월 5일로 구성했다.

또 ▲체질의학의 역사 7월 12일 ▲장부의 특징과 성격/음양체질의 구분 7월 19일 ▲사상체질의 모든 것 7월 26일 ▲팔형체질의 구분과 각론1 8월 2일 ▲팔형체질의 구분과 각론2 8월 9일 ▲16체질의 구분과 각론 및 체질을 구분하는 요령1 8월 16일 ▲16체질의 구분과 각론 및 체질을 구분하는 요령2 8월 23일 각각 강의한다.

정혜원 한약이사는 "금번 강좌는 체질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약제와 생약제를 체질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으로 업그레이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