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되면 사육 돼지의 경우 100% 폐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백신 개발 성과를 세미나를 통해 내놓는다.

16일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에 의거하면, 동 회사는 다음달 그동안의 ASF 백신 개발 경과를 비롯한 성과를 서울에서 발표한다. 

해당 회사는 지난 2020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케어사이드 LDB세미나 2020 – 아프리카돼지열병 길을 묻다'라는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세미나에서는 ASF 현황과 백신개발에 대한 소개를 하며, CBMSO-CSIC(스페인 국립연구소)의 Yolanda Revilla(욜란다 레비야) 박사팀과의 공동연구를 공식화했다. 

오는 2022년 7월 진행 LDB세미나에서는 공동연구 성과에 대해 공개하고 ㈜케어사이드에서 준비하고 있는 백신과 사업화 계획을 밝힌다.  

케어사이드 LDB세미나2022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오는 7월 8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 

케어사이드 세미나 담당자는 "금번 세미나가 방역 및 축산관련 분야의 전문가, 관계자들의 유익한 정보공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