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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등 농업 인력난 숨통 트일 듯
2022/06/16 18: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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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E-9) 2만6천여 명 신속 입국…한돈협 "환영"

외국인 근로자 신속 입국 추진으로 축산현장 등 농업부문 인력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입국하지 못했던 2만 60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8월까지 우선 입국시킨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또한 올해 고용허가서가 발급되고 미입국한 2만 8000여 명도 연내 전원 입국할 수 있도록 하여 올해 말까지 총 7만 3000명 이상이 입국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법무부와 협력해 사업주에게 발급하는 사증발급인정서 유효기간을 현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함으로써 사증발급인정서 재발급에 따른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와 협조해 부정기 항공편을 증편하고 7월부터 국제선 조기 정상화 추진방안에 따라 수요에 따른 항공기 운항을 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현지 사정으로 입국이 늦어지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신속히 입국할 수 있도록 대기인원이 많은 송출국 노무관들과 간담회를 6월 중 진행해 적극적으로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정식 장관은 "중소기업과 농어촌 인력난이 심각한 만큼 국내외적인 장애요인을 해소해 외국인 근로자가 신속히 입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16일 고용노동부의 외국인 근로자 8월까지 우선 입국 방침을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협회는 대통령인수위, 새 정부측에 가장 우선해야 할 과제로 지난 2년간 못들어 온 외국인력의 조속한 입국을 위한 절차로 고용허가발급 순서와 상관없이 입국 및 취업활동의 허용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손세희 회장은 "한돈협회와 농식품부가 협력해 국회,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한 결과이다"며 "금번 조치로 축산현장의 심각한 인력난이 다소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돈협회는 최근 축산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정요건을 충족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는 고용허가 발급순서와 상관없이 즉시 입국을 허용해줄 것, ▲체류‧취업활동 기간 1년 추가 연장, ▲특별방역기간이 적용되는 축산업에 대해 계절근로자 배정분야에 추가해줄 것 ▲외국인근로자 신규 고용 허용인원 상향조정 등을 고용노동부, 국회 등에 건의하고 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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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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