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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덩굴 제거, 부산물 조사료 활용, '일석이조' 효과
2022/06/27 09: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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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전국한우협회, 칡덩굴 제거 부산물 조사료화 시범사업 열어

 4.칡덩굴 제거 부산물 조사료화.JPG

소에 급여하는 조사료는 건초나 짚처럼 양분이 적고 섬유질이 많은 전통적 풀사료를 말한다. 산림청과 한우협회가 지난 24일 강원도 홍천군 국유림 임지에서 열린 칡덩굴 제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주영 기자 <사진=산림청 제공>

  

1.칡덩굴 제거.JPG
강원도 홍천군 국유림 임지에서 남태헌 산림청 차장(좌부터 다섯번째)과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회장(좌부터 여섯번째)등 칡덩굴 제거 부산물 조사료화 시범사업 행사 참석자들이 깜짝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산림청 제공>

 

한우협회와 칡덩굴 제거 부산물을 조사료화하는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산림 위해 칡덩굴은을 없애는 과정에서 생산된 부산물을 소 사료로 활용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 효과를 겨냥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4일 강원도 홍천군 국유림 임지에서 전국한우협회, 강원도, 홍천군 관계자 등과 함께 해당 내용의 행사를 개최했다. 


산림청과 전국한우협회는 2021년 12월 '숲속 한우 농장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주요 업무협약 내용 중에는 산림 내 덩굴류 제거 사업 후 부산물을 사료화(조사료)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 내 칡 등 각종 덩굴류가 확산돼 나무의 생육을 막고 경관을 해치는 등 산림피해가 갈 수록 커지고 있다.     

맞물려 조사료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 및 공급 부족으로 한우농가의 원료난이 심각한 가운데, 금번 시범사업은 산림 부문과 축산 부문의 상생을 위한 귀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소 사육두수가 조사료 생산량보다 많은 경북·강원 지역에서 특히 덩굴 제거 부산물 조사료화 사업의 수요가 높다.

해당 이유로 산림청과 전국한우협회는 지자체 협조를 받아 하반기 본 사업 추진 후 성과를 검토해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칡덩굴 제거 부산물 조사료화 사업은 숲도 가꾸고 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며, "'숲속 한우 농장 만들기' 업무협약에 근거해 정부와 생산자 단체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산림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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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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