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통령상축 경락가격 1억원'을 목표로 출품축 세부 평가기준 의견공유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한종협)과 대회 추진협의회(회장 임관빈)는 4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중도매인조합(조합장 김형규)을 방문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이선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한우개량부 김병숙 부장의 대회 추진경과 설명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대회 출품축 세부 평가기준에 관한 의견공유와 중도매인조합에서 요청한 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 등이 있었다.

협의회에 참석한 이재윤 회장은 "최근 국내 어려운 축산여건을 감안해 본 대회의 개최 목적과 중요성이 더욱 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전국 한우농가에 개량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역대 어느 대회보다 최고의 한우 고급육이 출하돼 높은 경락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오는 10월 10일(출하), 11일(도축) 12일(경매)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세부일정은 9월중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