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운집행사 안전 확보 조례 제정 추진
2022/11/02 11: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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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제315회 정례회…이태원 참사 재발방지 최선 "다짐"

서울시의회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다중 운집행사 경비 및 안전 확보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서울시의회는 2일 정례회가 열린 가운데,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중이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지난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52일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는 제315회 정례회 개회식에 앞서, 지난 10월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사고 피해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올렸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태원 사고에 대해 시의회를 대표해 고개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금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 또한 조속히 일상과 함께하기를 기원했다.


특히 금번 사고로 많은 청년들이 희생됐고 이들을 먼저 떠나보낸 많은 부모님들도 계신다며, 어떠한 위로도 가슴에 닿지 않겠지만 너무 힘들때는 혼자서만 이겨내려 하지말고 공공에 손을 내밀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가슴 아픈 잇단 사건들로 인해 소중한 청년들을 잃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늘 재발방지를 약속하지만 이것이 공허한 외침이 되어온 것도 우리의 불편한 진실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진정으로 개선해 나가자면서, 시의회는 '다중 운집행사 경비 및 안전 확보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을 찾아온 외국인들의 희생도 있는 만큼 외국인 희생자 가족들도 상심을 더 겪지 않도록 서울시에 조치와 지원을 당부했다.


서울시의회 금번 정례회는 11월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15일까지 14일간 행정사무감사, 15일 2022년도 예산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16~18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 ▲11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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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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