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성 등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점검을 통해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촉진한다.  

8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에 의거하면, 11월 7~10일 동안 울산, 고성, 의령, 거창 내 선도 산림경영단지 하반기 점검을 실시한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영세한 사유림을 집단화·규모화하고 지속적인 경영을 통해 산주의 소득 창출 등 사유림경영 성공 모델 발굴을 비롯한 전파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선도 산림경단지 조성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선도단지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금번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사업관리비 집행, 운영협의회 운영 및 홍보실적 등 선도 운영현황과 임도, 조림, 숲가꾸기 등 직접사업 추진 현황을 포함해 예산집행률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오는 10일까지 금년 성과평가 대상 선도 산림경영단지 18개소 점검을 완료하고 성과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선덕 회원지원부장은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산주소득 창출을 비롯해 지역일자리 창출 등 사유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