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키성장 빙자 불법 광고 '적발'
2023/03/17 10: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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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품 오인, 혼동시켜…온라인 불법 226건 조치
건기식품 오인 적발 광고.jpg
'어린이 키성장' 등을 내세우며,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시키는 광고를 하다 적발된 경우이다. 김주영 기자

 어린이 키성장 등 불법행위 226건을 적발해 접속 차단 등 행정조치했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에 의거하면, 온라인 쇼핑몰과 누리 소통망(SNS)에서 ‘어린이 키성장’, ‘아이키’ 등으로 광고해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이다.  


최근 자녀의 키성장에 대한 학부모 관심이 커지면서 식품이 어린이 키성장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부당광고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금번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누리 소통망에서 키성장 관련 부당광고로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또는 공동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증가해 온라인 쇼핑몰뿐 아니라 누리 소통망까지 점검 대상을 확대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건기식품, 이하)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61건) 71.2% ▲거짓·과장 광고(27건) 11.9%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20건) 8.9% ▲건기식품임에도 자율심의를 받지 않거나 사전에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11건) 4.9% ▲일반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5건) 2.2.%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2건) 0.9%이다.


일반식품에 ‘키성장 영양제, 키크는 영양제’ 등으로 광고해 건기식품으로 인식하게 만들고, 칼슘 아연 등 영양보충용 건기식품에 ‘어린이 키크는~’으로 표현하는 등 해당 영양성분의 기능성 내용 이외의 어린이 키성장 관련 기능성을 광고했다. 

또 일반식품에 ‘소아비만 및 성조숙증을 예방’, ‘변비, 감기 등 아이들에게 좋다’ 등으로 광고해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게 했다. 


더욱이 건기식품에 표시·광고를 하려면 자율심의 기구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로부터 미리 심의를 받고 심의 내용대로 해야 하나, 그렇지 않고 ‘건강한 성장발육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광고하거나 ‘제품 안전성, 자주하는 Q&A, 이미지’ 등을 추가해 심의받은 내용과 다르게 광고하는 등 광고 심의를 위반했다. 


건기식품에 ‘혈액순환 개선제’ 또는 ‘천연감기 치료제’ 등으로 광고해 건기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식품·건기식품에 ‘저희딸 96센치에서 지금 무려 104.8센치 됐거든요’ 등 구매후기 또는 체험기를 이용해 소비자를 현혹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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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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