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개발한 우수기술을 중소식품기업에 이전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기술거래 지원에 나섰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농진원' 이하 )은 11월 15~17일간 열리는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 연계 행사로 '2023 식품 우수기술' 거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3층 제2전시장에 비즈니스 상담장을 마련해 '푸드테크와 미래 먹거리'를 주제로 식품기업, 기술보유기관, 기술거래기관 등 관계자 70여명이 상담에 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기술이전 및 판로개척 상담, 기술사업화 현장상담 등으로 푸드테크 대표분야의 연구자-기업간 기술이전을 돕고 있다. 관심 분야는 배양육, 식물성 대체식품, 친환경·기능성 식품포장, 기능성식품소재 식품 품질유지 기술 등이다. 

아울러 유통채널 MD를 초청해 중소식품기업 판로개척을 상담하고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위한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전기술을 적용한 제품 5개사에 대한 사업화 사례를 홍보해 지속성을 이끌고 있다. 

식품 우수기술 파트너링 기술은 ▲신규한 수박 추출물의 대사성 질환에 대한 기능성 소재를 부산대학교 원예생명과학과 최영환 교수, ▲식물성 기반 대체육을 포한하는 배양육 제조 플랫폼을 연세대학교 홍진기 교수 ▲식품 신선도 유지를 위한 항균성 하이로드겔을 숙명여자대학교 윤요한 교수 ▲기억력 개선, 인지능력 개선 조성물을 우석대학교 임재윤 교수 ▲천연추출물을 이용한 신경염증성 질환 치료 조성물을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 최동국 교수 ▲배양육 생산을 위한 줄기세포 증식 및 배양방법을 전북대학교 박진룡 교수 ▲육류 지방대체물로 식물성 고기 제조방법 건국대학교 최미정 교수 ▲제주흑우 근육세포를 이용한 세포 배양육 제조방법을 제주대학교 박세필 교수 ▲효율적 생산이 가능한 딸기 관부 온도제어장치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주영 박사 ▲미생물로부터 식품을 보호할 수 있는 플라보자임 코팅 식품포장재를 중앙대학교 하상도 교수 등이 연구한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