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산업, 도전과 혁신 성장 '동력 창출'
2023/11/17 11: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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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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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주영 기자

 

대한민국 식품산업 미래 혁신을 조명하고 식품·외식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강조한 내용이다.


김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답이다"며, "IT·BT·CT를 식품과 융합한 푸드테크는 식량안보, 저탄소 식생활, 디지털화 등 식품산업이 당면한 다양한 과제를 풀어줄 열쇠이다"고 피력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5~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망대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19개 강연이 이틀간 펼쳐졌으며, 개인 맞춤형 식품, 건강지향, 대체 소재, 푸드테크 등 식품외식업계 주요 이슈의 최신 트렌드와 전망을 총망라했다.


시장조사업체 민텔 코리아 백종현 지사장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로 ‘나이에 대한 리프레임(Reframe, 관점을 바꾸다)’을 제시하며, 단순히 ‘오래 살기’가 아닌 ‘건강한 노화’를 추구하는 X세대를 위한 식음료 제품의 성장 기회를 예측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랩 문정훈 교수는 ‘먹는 대신 마셔서 때우기’ 등 식사의 개념 변화와 탄수화물 기피 현상이 만든 대체 소재 면류의 확산, 기존 주류시장 불황 속 고량주 등 알코올 도수가 높은 고도주의 성장 등 과거와 다른 식품 소비패턴의 새로운 변화를 감지했다.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윤은옥 실장은 외식을 통해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얻고자 하는 현상을 ‘스토리 탐닉’이라 정의하며, ‘팝업 다이닝’을 통해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스토리를 더하는 마케팅 방법을 제안했다. 


롯데웰푸드 박동조 팀장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열풍 속 ‘제로슈거’ 제과 제품의 탄생 과정과 비전을 풀어내고, hy(에치와이) 신승호 본부장은 이색적인 맛을 원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식품업계의 소스 개발전략을 소개했다.


이외 ㈜얌샘의 임종익 본부장이 고물가, 구인난 해결을 위한 외식업계의 로봇셰프 활용 성공전략을 전수했으며, 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 등 국내 대표 식품외식기업 리더들이 간편식, 케어푸드 등 신사업 전략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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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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