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실 조리 환경 개선 '시급'
2023/11/17 13: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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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종태 의원, 급식 종사자 폐암 발생 등 건강 문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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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종태 시의원이 제32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김주영 기자

학교급식 종사자의 폐암 발생 등 건강 문제 해결 위해 근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시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지난 2~14일까지 열린 제32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급식종사자의 안전 강화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급식 조리실의 낮은 층 높이, 캐노피형 후드시스템, 환기 불량 등으로 급식 종사자가 조리흄에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노출된다고  지적했다.

이런 급식 종사자의 열악한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현재 학교 조리실 설계 단계부터 실제 작업자의 참여와 개선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6873명의 검진자 중 2669명이 양성결절, 198명이 경계선 결절, 99명이 폐암의심을 판정받았다. 

또한 7월에 이뤄진 폐암의심자 2차 검진에서는 대상자 99명 중 9명이 폐암 확진을 받고 60여명이 이상소견 또는 관찰 필요 의견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작업을 위한 연구용역과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급식실 성능평가 및 작업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태 시의원은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된 44개 학교가 올해 겨울방학 등을 이용해 후드와 덕트 및 송풍기를 교체하는 작업에 들어간다"며 "교육청이 급식실 환경개선 시공업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통합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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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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