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TG-C 일본 특허 등록
2024/03/11 14: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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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크기 세포 얻을 제조 방법 특허…일본 7대 골관절염 국가 중 하나로 사업성 기대
모바일용 [코오롱생명과학 사진자료] 코오롱생명과학 사옥 (1).jpg
서울 강서구 마곡로 소재 코로롱생명과학 사옥이다. 김주영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일본에 등록된다.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TG-C’(구 명칭 인보사) 관련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TG-C는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인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염증억제 및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세포로 이루어진 2액을 3대 1 비율로 혼합해 무릎의 관절강 내 주사(intra-articular injection)하는 약제이다. 


금번 ‘골관절염 약학적 조성물’ 특허는 일정한 크기의 세포를 구성성분으로 하는 골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과 일정 크기의 세포를 얻을 수 있는 제조 방법에 대한 것이다. 세포 배양 시 생성되는 응집체를 제거하거나 단일 세포로 분리하기 위해 특정 공극(pore size)의 세포여과망을 적용하면 일정한 크기의 세포들을 얻을 수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상기 제조방식을 적용한 TG-C가 관절 염증을 억제해 통증을 완화및 관절 기능 및 구조를 개선함을 확인하고 특정 크기 이하의 TGF-β1 도입 형질 전환 세포군 및 연골세포 세포군을 포함하는 골관절염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권리를 일본 내에서 확보했다.


김선진 대표이사는 "금번 특허는 TG-C의 뛰어난 골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제약 및 의료 선진국인 일본에서 인정받은 사례이다"며, "일본은 인구 고령화로 골관절염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주요 해외 시장 중 한 곳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022년 싱가포르 주니퍼테라퓨틱스와 TG-C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한국 및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연구, 개발, 상업화의 독점권을 이전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 Data)에 따르면, 일본은 미국, 유럽 주요 5개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과 함께 전 세계 7대 골관절염 국가 중 하나로, 특히 현지 인구 초고령화로 인해 그 중 가장 높은 골관절염 환자 연평균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은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 KLS-2031 관련 ‘통증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작년 인도에 연달아 최근 중국에서 등록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자사 연구개발 성과를 특허로 확보하는데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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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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