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식생활학회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동아시아식생활학회 윤기선 회장을 만나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은 인간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이다"며, "탄소감축을 위해 우리 모두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기선 회장은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한 ESG 식생활이 활성화되도록 학회 차원에서 전문인력 양성 및 소비자 교육 등을 활발히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1991년 창립된 동아시아식생활학회는 동아시아지역 식생활 분야에 관한 학술연구와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 식생활문화 발전과 가치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관련해 김 사장은 2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광주지방국세청 양동구 청장을 만나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