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의 시간 끝에 망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공사가 시작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은 최근 '망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그간 고덕강일2지구와 강일지구 사이를 통과하는 망월천 정비사업의 해결 실마리를 찾기 위해 사업시행 주체인 SH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을 촉구해 왔다.

859m 연장에 사업비 200여억 원으로 추진되는 '망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26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덕강일2지구와 강일지구를 연결하는 보행교인 망월2교와 수변광장, 산책로, 커뮤니티 마당 등의 공간이 조성되어 지역주민이 힐링하는 명품 하천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춘선 시의원은 "오랜 시간을 거쳐 무르익은 사업이니 만큼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결과물로 주민 곁에 놓이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 비쳤다.